[항공산업 용어] TWOV
TWOV는 Transit Without Visa의 약자로, 무사증입국허가, 항공기를 갈아타기 위하여 단기간 체제하는 경우에는 비자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TWOV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WOV이란?
TWOV는 Transit Without Visa의 약자이며, 비자가 있어야만 입국할 수 있는 국가를 체류하는 것이 아닌 단순 경유할 때 무비자로 통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무사증 단기체류를 말하기도 하며, 항공기를 갈아타기 위해 단기간 체제하는 경우 비자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을 경유해 캐나다 혹은 남미쪽을 여행할 때 미국비자가 없다면 TWOV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 TWOV는 통상 출발하는 공항에서 탑승하는 항공사에 신청하며, 여권과 항공권을 보여주면 됩니다.
TWOV에 관해 주의할 부분이 있는데 무비자입국에 엄격한 미국의 경우에는 비행기의 환승시간까지 미국 이민국에서 나온 가드(Guard)와 붙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 3국으로 여행하는 좌석예약이 확약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72시간 범위내에서 허가해주고 있으나, 아프가니스탄 등 30개국에 여권소지자에게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TWOV, Transit Without Visa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각 나라의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의해야하는 부분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새로운 용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