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용어] MCT

MCT는 Minimum Connecting Times의 의미로 최소환승시간을 뜻합니다.

[항공산업 용어] MCT
[항공산업 용어] MCT

이번 포스팅 시간에는 MC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CT란?

MCT는 Minimum Connecting Times의 약자로 최소환승시간이라고 합니다. 환승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간이나 연결편을 탑승할 수 있도록 보장된 시간이라고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IATA의 정의로는 승객과 위탁수하물이 최초 탑승편에서 연결편으로 탑승, 이동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간격이라고 나와있습니다.


MCT에 대해서 더 알아보자면,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MCT 미만의 연결 시간인 항공권도 자유롭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MCT미만의 연결 시간이 아닌 더 안정적인 MCT를 제공할 순 없을까요?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자면 항공사나 공항관련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항공사, 항공동맹체, 허브공항, 기상, 지역 경쟁 등 다양한 요소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기에 MCT를 연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MCT는 모든 상황이 정상임을 가정하고 산출된 시간이기때문입니다.

MCT가 작는 것은 공항이나 항공사가 승객에게 그만큼 가장 빠른 연결편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항공권 검색 결과에도 더 유리한 위치를 차치합니다.
유리한 위치를 차치한다는 점때문에 MCT는 항공사 입장에서 마케팅 도구의 일종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이나 항공사의 웹사이트에 MCT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주어진 MCT에 맞는 연결편 탑승을 보장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경우의 수도 많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국제 > 국제
국제 > 국내
국내 > 국제
터미널 위치, 터미널 간 이동수단, 게이트 위치


등 다양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을 할 때에 각 요소들과 상황에 맞춘 MCT를 선택해야 안정적으로 연결편까지 도달할 수 있으므로 MCT를 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 시간에 새로운 항공산업 용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